19.1.6-14일까지의 신혼여행 후기를 작성합니다.

*여행시 추천 준비사항.

-해양스포츠가 많으니 워터슈즈는 거의 필수템.

-가끔은 한국 라면이 그리울 때가 ... 준비를 안해가서 친절하신 한국인들이 컵라면 하나 주셨는데.

꿀... 맛. 이었음=> 잇으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거에요. 한국라면 얼큰.. 했어요..

* 모리셔스 선택*

여러 신혼여행지를 살펴보던 중  휴식 & 관광 & 활동을 할수 있는 모리셔스에 꽂혔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본 곳이었고,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지도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나라,

몰디브는 많이 들어봤는데.. 

몰디브와 비교해보니, 신혼여행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팜투어 선택*

저희 부부는 몇일밤을 지새며 모리셔스에 대해 조사하고, 각 여행사를 비교해봤습니다.

광주 충장로에 있는 팜투어는 가장 마지막에 찾아간 여행사였고, 그곳에서 이혜진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과장님은~

생소해서 기대되기도 하지만 두렵기도한 모리셔스를 안심하고 갈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방황을 끝내고 팜투어에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여권준비나 잔금을 치루는 것을 좀 늦게 했는데,,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계약 상세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두바이 : 아시아나 호텔 / 사막투어 포함

- 모리셔스

① 조석식 -->풀보드 무료업그레이드

② 단독 스냅사진 25장 보정 (1시간) -작가팁포함

③ 팜투어 온니 특전 : 클럽 라운지 이용 안내

- 조식 : 알라카트 조식 및 스파클링 와인 제공

- 오후 : 클럽라운지서 음료 및 수영장 이용 가능 (주류는 불포)

- 저녁 : 1시간 오픈바에서 알콜릭 (로컬맥주, 하우스와인) 및 음료 제공

④ 오션뷰 > 비치프론트 (1층or2층) 업그레이드 (2박)

*두바이 1박*

새벽 5시경에 두바이의 아시아나 호텔에 도한거 같습니다. 얼리 체크인을 하려면 바용 8만원 정도를 추가해야 했기에, 추가 한 후에 10시 정도 까지 쉬었습니다.

호텔 라운지의 어떤 친절하신 택시기사님을 만나 2시까지 두바이 투어를 했습니다.

두바이의 명소들을 속독으로 구경시켜주셨습니다 (파키스탄 아쟈씨인데, 정말 정직하시고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2시 이후에는 사막투어를 했습니다.

사막투어 운전사 파키스탄 아쟈씨는~사막에서 거칠게 파도타듯 웃전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운전실력 이었습니다~

흰색 모래도 있는데, 우리는 노란모래사막으로 갔습니다. 기사님 말로는 더 좋다 한거 같음..

사막에서 바이크를 30분 이상 탔습니다. 

이후엔  사진찍기 좋은 곳에 내려주신 후 자유시간을 주셨습니다.

저녁에는~ 행사장 같은 곳에서 몸매 겁나게 좋은 남자 여자분의 여러 공연을 보고 , 뷔페식 밥을 묵습니다.
그리하며 두바이 일정 끝~

* 모리셔스 여행*

아웃리거 호텔은 남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동부 카타마란을 하러 가거나 동물원(카젤라파크)에 가기에 지리적으로 유리했던거 같습니다.

식사도 입에 맞았고, 매일 활동을 하러 밖에 나가면~ 방이 깨끗하게 치워져있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비가 안와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해변이 깔려 있습니다. 해변은 깊지 않기에, 안전합니다.

에메랄드 빛깔 바다에 수중안경을 끼고 들어가면~

작은 물고기들이 바위 사이사이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자유시간을 보낼 때, 숙소 앞에 바다가에 들어갔습니다.

저기 하얀색 파도.. 보이시나요? 저것은 암초에 바닷물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파도입니다.

암초를 기점으로 바다는 깊어집니다. 그래서 워터슈즈를 신고( 암초가 있기 때문에 다칠 위험 있음 .신어야 함)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여행 일정중에 사진 기자님이 찍어주신 스냅샷 입니다.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보라 하셔서 설정한 것입니다. 

1시간 이내로 소요되고, 사진기자님은 모리셔스+프랑스 혼혈인이시고, 아주 친절하십니다.

카젤라파크가 생각납니다~

여러 동물들, 특히거대한 사자들도 직접 보고 만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카젤라파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굴은 표정이 이상해서 가렸습니다. ( 사진으로는 사자들이 평범해 보여도. 실제로 보면,, 솔직히 무섭습니다. . .. )

사자는 갈기가 나온 사자들이 나오길 바랬지만, 갈기 없는 사자입니다.

사자의 컨디션에 따라서. 랜덤으로 나오시는 사자 나으리, 마님 입니다.

하얀색 사자는 알비뇨(백화증)에 걸린 사자 입니다.

참고로 카젤라 파크에 사자를 만지러 가신다면.. 긴바지 입으세요.. 꼭.

모기가 매섭습니다. 아주.. 저 생각없이 반바지 입고 갔다가. 정말 사자보러가서 모기테 뜯겨먹다 나왔습니다.

신행이 3주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모리셔스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여행 마지막날 북부투어를 하며 찍은 사진 입니다.

오색땅( 화산의 영향으로 땅의 색이 5가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에 갔습니다.

땅의 색이 신기합니다. 그곳에는 수백살인지 수천살인지 .. 아무튼 나이 많이 먹은 노인 거북이들이 있습니다.

또 모리셔스에서 커피를 재배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커피콩도 사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아주 멋진 뷰가 있는 곳에 기사님이 내려주셨습니다.

사진 몇컷 찍고 차에 다시 탔습니다.

천국과 같은 섬 모리셔스 강추 합니다~